박종일기자
절두산 손교성지 탐방
7일부터 5월 16일까지 ‘양화진근대사 뱃길 탐방, 돛을 달다’ 첫 사업으로 ‘양화진 이야기꾼 양성 프로그램 2기’가 시작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 신수동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마포, 한강, 양화진 성지 등에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을 진행한다.강의 커리큘럼은 ▲한강의 역사와 문화 ▲사료로 보는 마포의 역사 ▲겸재 정선의 한강 발견 ▲절두산 성지와 선교사묘원 해설 및 스토리텔링 ▲외국인에게 전하는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활동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역사에 관심이 많거나 수료 후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외국어 가능자 우대) 누구나 참가 신청가능하며 15명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로 전화(719-1495) 또는 인터넷(//cafe.naver.com/sangsangyanghwa)으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수료자들 중 일부 선발자들은 양화진 뱃길사업의 전문 해설사 또는 스태프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이준범 마포구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양화진 이야기꾼 양성 운영으로 지역주민을 통한 역사문화탐방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가이드를 탐방 프로그램에 활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화진 근대사 뱃길 탐방’이 상반기 4월6일부터 6월 29일까지, 하반기는 9월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이 사업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천주교 절두산 성지와 외국인선교사묘원을 둘러본 뒤 유람선을 이용해 밤섬과 선유도 일대를 돌아보는 역사탐방 기행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참가 가능하다. 올해 뱃길 탐방은 탐방객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회차마다 테마가 있는 답사로 진행되며 선유도 봄 경관 감상, 선상 인문학 강의, 밤섬 주민과 함께하는 고향 밤섬 방문 등을 선보인다.7월과 8월 여름방학기간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대상 ‘양화나루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상에서 참가자들에게 양화나루 주변을 배경으로 한 근현대사 역사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게임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과거 한강 유람의 대표적 장소였던 양화나루 및 잠두봉 유적지를 역사와 생태, 문화에 기반한 관광코스로 개발해 내외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마포의 대표 역사문화관광 명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