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리디아 고 맞아?"'넘버 1'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어린 시절 사진이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일(한국시간) 리디아 고가 흙장난을 하고 있는 장면을 '이 주의 골프 인스타그램'에 선정했다. 나뭇가지로 한국 이름인 '고보경'을 쓴 뒤 카메라를 보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리디아 고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1997년 4월24일 한국에서 태어나 6세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간 뒤 아마추어무대를 평정했고, 14세 때 이미 호주여자프로골프(ALPG)투어 뉴사우스웨일즈오픈에서 남녀 통틀어 최연소 우승을 일궈냈다. 15세 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다여자오픈 최연소 우승을 비롯해 최연소 신인상과 최연소 세계랭킹 1위, 최연소 메이저 우승, 최연소 올해의 선수 등 온갖 '최연소' 타이틀을 쓸어 담고 있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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