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건축문화제 용인서 10월 열린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건축문화제'가 올해 10월 용인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오는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용인시청 광장과 문화예술원에서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하기로 경기도와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문화제에는 공모ㆍ전시와 건축체험 등 2개 분야로 나눠 10여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공모ㆍ전시는 경기 건축문화상, 도시ㆍ건축 사진공모전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건축체험 프로그램은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친환경 건축축제, 행복을 담는 건축학교, 전통건축 체험 등 5개 주제로 운영된다. 용인시는 시청 광장에서 친환경 건축물 짓기, 단청 열쇠고리 만들기, 목수 체험, 경기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한다. 또 문화예술원에서 건축 전문가들과 학생들을 위한 세미나와 토론회도 개최한다. 문화제의 세부 프로그램과 공모 주제 및 일정은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에 건축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경기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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