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2016년형 위니아 에어워셔 '스윗 캔들'(제공=프레인)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가전 업계가 '가치소비족' 공략에 나선다. 30일 홍보대행업체 프레인에 따르면 올해는 경기 불황으로 '가치소비' 성향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치소비는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소비하는 과시소비 경향이 아닌 가격, 만족도 등을 꼼꼼히 따져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성향을 말한다. 무조건 아끼는 알뜰소비와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에 대해서는 과감히 소비하는 성향이라는 점에서 대비된다. 프레인은 가치소비족 겨냥 가전제품으로 대유위니아 공기청정기 '스윗캔들', 동부대우전자의 '공기방울 4D 세탁기', 에이투 블루투스 스피커, SK텔레콤의 '스마트빔 아트', 샤오미의 스마트밴드 '미밴드 펄스'를 소개했다. 먼저 대유위니아의 2016년형 위니아 에어워셔 '스윗캔들'은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자연필터인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씻어준다. 깨끗한 미세 수분을 머금은 공기를 내보내 최적의 건강 습도(40~60%)를 유지해준다. '필터링 시스템'으로 미세먼지부터 초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잡아준다. 초(캔들)을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감각적인 느낌을 살렸다. 제품 상단에는 은은한 화이트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무드 라이팅' 기능을 채택했다.동부대우전자의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공기방울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고주파 압력과 힘으로 세탁물을 수직 진동시킨다. 일반 세탁기보다 세탁력은 55% 높이고 세탁물이 엉키는 옷감 재오염률과 손상률은 40% 감소시켰다. '클린젯 샤워기능'을 적용해 잔여 세제를 꼼꼼하게 줄이고 고성능 진동저감장치로 세탁 소음은 최소화했다.에이투 블루투스 스피커는 2.1채널 우퍼사운드 스피커로 전 음역대를 안정감 있고 선명한 사운드로 전달한다. 압도적인 블루투스 스피커 배터리 용량으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음악재생시간은 최대 35시간 이상이다.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SK텔레콤의 스마트빔 아트는 기존보다 약 20% 밝아진 최대 40루멘의 화면에 스피커 성능도 향상됐다. 스마트폰과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케이블 연결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3m 거리에서 약 100인치의 화면 크기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디자인은 추상화가 피트 몬드리안의 작품 '노랑, 파랑, 빨강의 구성' 모티브에 녹색을 추가한 4가지 색상의 큐브형으로 제작했다.샤오미의 스마트밴드 신제품 '미밴드 펄스'는 다른 부가적인 액세서리 없이 심장 박동 수를 측정할 수 있어 간편하다. 필요한 기능만을 넣은 깔끔한 디자인이다.새로운 소재의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내구성이 강화해 고온이나 저온에서도 정상 작동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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