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속버스 승강장 이전·건립

정부세종청사 고속버스 승강장 약도. 이 승강장은 오는 7월 1일 이전부지에서 새롭게 문을 연다. 세종시 제공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정부세종청사 고속·시외버스 승강장을 이전·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기존에 승강장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공무원의 국회 등 관외 출장을 위해 청사 종합안내동 앞에 설치·운영돼 왔다. 하지만 협소한 공간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미비로 이용객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시와 행복청은 이러한 시민불편을 개선하고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 어진동 562번지 일원(현 위치에서 100m가량 이격)으로 승강장을 이전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새롭게 설치될 승강장은 110㎡ 규모에 대합실과 매점, 수유실 등을 갖춘다. 또 노약자와 장애인(단차해소 등 무장애시설) 및 여성을 배려한 편의시설을 함께 구비할 예정이다.시 지종철 건설도시국장은 “승강장 이전·신축사업은 대중교통의 이용 활성화와 이용객의 편의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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