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월 노들·용산 텃밭 분양…사용료 2만원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서울시가 노들텃밭과 용산가족공원 텃밭을 경작할 도시농부를 모집한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에 위치한 노들텃밭과 용산가족공원 텃밭 분양자 모집을 오는 2월 1일~13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분양되는 텃밭 면적은 노들텃밭과 용산가족공원 텃밭이 각각 280두락(한 두락=6.6㎡)과 190두락이다. 한 가구당 한 두락만 신청할 수 있으며, 경작기간은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로, 연간 사용료는 두락당 2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개인이나 이웃, 직장동료, 동호회 등으로 구성한 단체로, 서울시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노들텃밭: nodeulfarm@gmail.com, 용산가족공원 텃밭: krmys6302@seoul.go.kr )로 송부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분양자 선정은 노들텃밭의 경우 2월 20일(토) 노들텃밭에서, 용산가족공원텃밭은 2월27일(토) 용산가족공원 공원관리사무소에서 공개추첨으로 이뤄진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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