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성남 온다

성남시가 오는 28일 열리는 성남행복아카데미의 강사로 소설가 이외수씨를 초청했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소설가 이외수 씨가 경기도 성남에 온다. 성남시는 오는 28일 '2016년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자로 소설가 이외수 씨를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씨는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이란 자신의 저서와 같은 주제로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강연을 한다.  이 씨는 강연에서 2014년 10월 위암 판정으로 쓰러진 뒤 8차례 항암치료를 받고 다시 일어선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하고 낙관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씨는 춘천교육대학을 중퇴한 뒤 1972년 등단했으며 쉬운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며 팔로우 수 170만이 넘는 명실공히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린다. 2010년 제6회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문화 예술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 ▲벽오금학도 ▲하악하악 ▲들개 ▲칼 ▲외뿔 등이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강의를 들으려는 시민은 당일 오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600석)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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