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에 따뜻한 겨울 보내고, 난방비 절감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랜드월드와 바이맘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은평구에 난방텐트 100개를 기부했다. 은평구(김우영 구청장)는 최근 랜드월드와 바이맘이 후원, 에너지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추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텐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난방텐트 전달은 의류업으로 유명한 이랜드월드가 원단을 제공, 바이맘이 기부받은 원단을 이용해 텐트를 만들어 두 기업이 함께 기부하게 됐다. 방 안에 있어도 한기가 느껴질 만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이번 난방텐트 지원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따듯한 겨울나기 난방텐트 지원식
최우진 에너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에너지빈곤층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은평구에 난방텐트를 지원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은평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전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새해부터 강한 한파로 인해 에너지빈곤층 가구에 난방텐트를 지원,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난방비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이랜드월드, 바이맘, 에너지복지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날 전달식이 진행된 난방텐트는 각 동주민센터에 추천한 에너지빈곤층에 지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지원될 예정이다.
난방텐트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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