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소방본부,설 맞아 전통시장 화재 예방활동 강화

"25일부터 캠페인…농수특산물 사주기 운동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설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설 전까지 주요 전통시장 118개소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농수특산물 사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화재 예방 안전캠페인에선 시군지역 소방공무원 2천여 명과 의용소방대 1만 1천여 명이 소방 통로 및 비상구 확보 계도, 화재 예방 안전 전단지와 스티커 배부,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 상인 계도활동을 중점적으로 벌인다.또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이동식 전열기 사용 금지, 문어발식 전기 사용 안전교육도 함께 추진한다.특히 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안전협의회를 열고 화재 예방 자율안전관리 지도와 화재 시 초동대응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 내용을 협의하며 영세상인 대상 노후 소화기 100여 대를 기증한다.행사 후에는 1만 3천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및 농수특산물 사주기 운동도 펼친다.전라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시장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하면서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서민 정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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