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에밋[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전주 KCC 이지스가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KCC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에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86-70으로 이겼다. 26승 18패가 된 KCC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홈 5연패에서도 벗어났다. 오리온스는 26승 16패가 되면서 2위를 지켰지만 선두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격차는 좁히지 못했다.KCC는 안드레 에밋(33)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에밋은 26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승리에 앞장을 섰다. 허버트 힐(31)도 19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송교창(19)은 프로에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이날 10점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제스퍼 존슨(32)이 21점을 넣으며 고군분투했지만 조 잭슨(23)이 9점으로 부진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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