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유리 “박시후와 첫 촬영이 키스신이라 당황”

'동네의 영웅' 유리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녀시대 유리가 4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 박시후와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유리는 23일 첫 방송되는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 28살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배정연을 연기한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남자들이 동네의 정의를 세우고자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 드라마에서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이다. 유리의 TV 드라마 출연은 2012년 5월 종영한 SBS TV '패션왕' 이후 4년 만이다. 유리는 "'동네의 영웅' 대본이 정말 재미있어서 무조건 출연하고 싶었다"면서 "쉽게 얻은 기회가 아니라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드라마에서 정연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술집 '바(Bar) 이웃'의 사장이면서 전직 정보요원인 백시윤(박시후 분)과 취업준비생 최찬규(이수혁)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유리는 "박시후와의 첫 촬영이 키스신이라 당황스러웠다"면서 "박시후가 저와 촬영이 끝나자마자 최윤소와 키스신을 찍는다고 해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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