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누적낙찰금 52조2000억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의 누적낙찰금액이 52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코는 지난해 온비드 낙찰금액이 8조6000억원으로 2002년 개시 이래 총 낙찰금액 52조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간 입찰참가자수는 15만4000명으로 총 129만명을 돌파했다. 그 중 ‘스마트 온비드’ 앱을 통한 입찰 참가자 수는 서비스 개시 3년 만에 1만1000여명으로 모바일 입찰자수 1만 명 시대를 열었다. 특히, 공공기관의 입찰 공고 건수가 4만6000건으로 전년(3만8000건) 대비 21% 증가한 것이 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허은영 캠코 이사는 “온비드가 선진적인 자산처분 시스템으로서 국민과 이용 공공기관에게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 차세대 온비드를 오픈하여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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