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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기록한 권창훈,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젊은 피' 권창훈이 해트트릭을 기록해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예멘을 5대 0으로 완파한 가운데, 이후의 경기 일정이 눈길을 끈다.16일(한국시각)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예멘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에 출전해 5-0으로 대승을 거뒀다.예멘을 꺾고 승점 6(골득실+6)이 된 한국은 이어진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2패)을 3-2로 물리친 이라크(2승·승점 6·골득실+3)와 함께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우즈베키스탄과 예멘은 나란히 2패로 8강 진출이 무산됐다.오는 20일 한국은 오전 1시 30분 이라크와 조별리그 3차전을 펼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전에서 한국이 이라크를 이기면 C조 1위로 8강에 올라 D조 2위와 오는 23일 저녁 10시 30분 4강 진출을 다툰다. 만약 한국이 이라크에 패하면 C조 2위가 돼 24일 오전 1시 30분 D조 1위와 맞붙게 될 전망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