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 30명에게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국에너지재단 연계 노인 30명에 온수매트 전달""장흥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강화,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에 최선"[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 30명에게 온수매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한국에너지재단의 후원 연계로 이뤄진 이번 온수매트 전달은 겨울철 난방비 걱정에 마음 놓고 보일러를 틀지 못하는 노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의 복지자원 연계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총 804만원(개당 26만8천원) 상당의 온수매트 30개가 전달됐다.최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장흥군은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군에서 직접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독거노인생활관리사 43명이 주1회 방문, 주2회 1,180명의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 사업평가 결과 전남2위, 전국 244개 수행기관 중 12위를 달성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후원 연계로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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