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G밸리 만들기 돌입

금천구, G밸리 내 옥상녹화 사업 대상지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가산동 G밸리 내 옥상녹화와 텃밭 조성사업을 위한 대상지를 공모한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에 준공이 완료됐으며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65㎡이상인 건물이다. 또 주민의 이용이 편리하고 활용도 및 홍보효과가 큰 건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구는 옥상녹화·텃밭 조성을 위해 구조안전진단용역비 전액과 설계 및 공사비의 최대 50%(1개소 최대 지원액 1억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구조안전진단 및 설계 결과에 따라 1㎡당 최대지원액이 결정된다.현재 G밸리내에는 월드메르디앙 벤처타운2차, LG전자 MC연구소, 이랜드 가산사옥, ㈜태신인팩빌딩 등 4개의 건물에 옥상녹화 사업이 진행됐다.

옥상 녹화

참여 희망자는 1월 31일까지 신청서 및 건물 현황사진, 건축물 사용 승낙서, 건물 등기부등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금천구청 홈페이지나 구청 공원녹지과(2627-16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해룡 공원녹지과장은 “G밸리는 아파트형공장 밀집지역으로 자투리땅이나 여유 공지가 없어 직장인들이 휴식할 공간이 부족했다”며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열섬화 현상을 완화하는 등 도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월 31일까지 ‘옥상녹화 텃밭 조성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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