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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청용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가 빌라 원정 경기에서 패배했다.13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는 잉글랜드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빌라는 리그에서 2승을 이루었고, 팰리스는 아쉬운 패배로 상위권 도약이 물거품 됐다.박싱데이를 기점으로 리그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던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최하위인 20위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에서 승점을 기대했다. 하지만 정반대로 크리스탈 팰리스는 경기 내내 이스턴빌라의 압박에 시달렸다. 볼점유율(크리스탈 팰리스 52%, 애스턴빌라 48%)은 앞섰지만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후반 13분 애스턴빌라의 수비수 졸리온 레스콧이 결승 선제골을 넣음으로써 크리스탈 팰리스는 0대1로 패했다.리그 5위까지 올랐던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날 경기로 인해 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을 기록하면서 리그 순위가 7위로 떨어졌다.한편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번 애스턴빌라전 선발 라인업에서 이청용은 제외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