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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아버지 김유문 회장 사진=tvN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태희 아버지로 유명한 김유문 한국통운 회장이 2016년 울산1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 회원이 됐다. 김 회장은 1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회원 가입을 확인하는 인증패를 받으며 울산 역대 52번째 회원이 됐다.김 회장은 평소 경로잔치 개최, 장수사진 촬영 등의 봉사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딸인 김태희도 무료배식 봉사활동, 자폐아 감각 치료 수업, 성금모금 등을 하며 아버지의 봉사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김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미룰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겠다는 생각에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통운은 1984년 8월 울산에 설립됐으며 200명의 직원이 종사하는 물류업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