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신세계백화점에도 뱅크샵 오픈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뱅크샵(Bank )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말 이마트 대구 반야원점, 세종점, 경기도 일산 킨텍스점 등 3곳에 개점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백화점에 처음 진출한 것이다.뱅크샵에서는 태블릿PC를 통해 예·적금, 신용대출, 담보대출, 신용카드, 펀드 등 주요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백화점 영업시간에 맞춰 평일·휴일 구분 없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제휴카드인 신세계360체크카드의 현장 발급도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박종복 한국SC은행장은 “다양한 업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뱅크샵 4개, 뱅크데스크 48개를 운영 중이며 이달 말까지 이마트에 10개의 뱅크데스크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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