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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사진=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나영이 거리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소속사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는 김나영이 오는 9일 오후 4시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 횡단보도에서 버스킹을 한다고 전했다.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신곡 '어땠을까'의 라이브 무대를 포함해 신청곡 등으로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김나영은 "방송 카메라 앞보다는 버스킹을 통해 관객과 호흡하며 노래 부를 때가 제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2012년 정키의 '홀로'에 피처링한 것을 시작으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오렌지 마말레이드' '풍선껌' 등의 OST로 목소리를 알린 김나영은 꾸준히 버스킹과 소규모 공연을 이어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