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숭실대 입학처장(사진=숭실대)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숭실대학교는 24일~30일 진행될 정시모집에서 총 1235명을 모집한다. 숭실대는 올해 계열에 관계없이 모집단위를 각 군으로 분산 선발하며, 수능 95%와 학생부 5%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숭실대는 올해 정시모집 일반전형(정원내)에서 가군 438명, 나군 236명, 다군 449명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숭실대는 가군에서 인문계열, 다군에서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선발했지만, 올해는 계열에 상관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가 분산된다.일반전형에서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을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 탐구(과학 2과목)을 반영한다. 반영비율은 인문계열 국어B 35%, 수학A 15%, 영어 35%, 탐구 15%며, 자연계열 1은 국어A 15%, 수학B 35%, 영어 25%, 탐구 25%다. 경상계열은 다른 인문계열과 달리 국어B가 15%, 수학 A가 35%다.숭실대는 올해 정시전형에서 교차지원을 대폭 허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 컴퓨터학부,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에어학과 등 7개과만 교차지원이 가능했지만, 올해는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이 추가됐다. 다만 국어A, 수학A를 동시에 응시한 학생은 교차지원이 불가능하다.정원외 전형(농어촌도서벽지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에서는 총 106명을 모집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6명을 선발하며, 나머지는 수능 60%와 서류종합평가 40%를 통해 선발한다.
사회부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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