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에서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한 대규모 워크숍이 열린다. 경기관광공사는 '자연과 사람의 약속' 워크숍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MICE뷰로가 후원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한국보호지역 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연보전 및 보호지역 관련 국내 정책변화, 세계공원총회(WPC)와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등 국제회의에서 논의된 자연보전 관련 미래이슈가 의제로 올라온다. 또 분과별 세션으로 ▲보전목적의 성취 ▲생태계서비스와 자연의 해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호지역 관리 ▲자연과 사람의 연결 등도 열린다. 아울러 워크숍 결과물로 자연과 사람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행동계획을 담은 선언문도 발표된다.워크숍 참석 희망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한국보호지역포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은 오는 25일까지다. 또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생협력실(02-3279-2962)과 한국보호지역포럼 사무국(02-3279-2806)을 통해 워크숍 세부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경기MICE뷰로 관계자는 "전국의 자연보전 및 보호지역 전문가가 모이는 이번 워크숍이 경기도에서 열러 앞으로 아시아공원총회와 같은 생태, 환경, 자연분야의 국제회의들을 지속적으로 유치ㆍ개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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