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금융IT포럼]이세정 사장 “핀테크 지렛대로 금융산업 성장”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이세정 아시아경제 사장이 핀테크를 기반으로 금융산업의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사장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경제 금융IT포럼’에서 “저금리 저성장 기조에서 성장 판이 닫힌 우리 금융 산업에 핀테크는 대박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다만 핀테크, 금융보안 산업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핀테크를 제대로 알고 금융산업에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핀테크 산업과 금융보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다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여당 간사)과 대화를 소개하며 “금융산업이 정부와 국회에서 처한 현실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는 인터넷은행, 결제 문제 등 금융IT와 관련된 법안이 여당과 야당의 견해 차이로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어 이 사장은 “핀테크 활성화에 금융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객 정보에 대한 보안과 시스템 구축등이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