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 여부에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희비를 보이고 있다.16일 오전 9시 4분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17.41% 오른 14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 역시 10.57% 오른 28만2500원에 거래되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반면 SK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19.76% 내린 5930원에 거래 중이다. 롯데쇼핑 역시 5.87% 내린 21만6500원을 보이고 있다.지난 14일 발표된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 여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서울 3곳과 부산 1곳 등 4곳의 시내면세점 특허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세계는 기존 부산 면세점을 지켜내는 동시에 SK네트웍스가 운영했던 서울 면세점 1곳을 따냈다. 두산도 서울에 있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특허를 넘겨받았다. 롯데는 소공점 운영권의 연장에는 성공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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