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선]
[서기호 의원]
서기호 국회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목포시 백년대로 대림타워 5층에 국회의원사무소를 마련하고 6일 오후 6시30분 개소식을 갖는다.서기호 의원은 “정치는 민심의 구석구석을 살펴야 하는데 지금까지 목포의 정치는 그러지 못해 늘 아쉬웠다. 목포의 과거가 아닌 미래를 열어갈 기분 좋은 행진을 목포시민과 함께 시작하겠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무소 개소식을 알렸다.목포에서 태어난 서 의원은 이로초-홍일중-목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에 진학해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15년간 서울북부지법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다.MB정부 시절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인해 전 국민적인 ‘촛불집회’가 일어나고 수천명의 국민이 집시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을 당시 SNS에 ‘가카 빅엿’이라는 풍자글을 올렸다가 판사 재임용에서 탈락해 판사직을 박탈당했다.그 뒤 ‘국민판사’ ‘양심판사’로 국민적 지지를 받아 유명해졌으며 2012년 5월 정의당 비례대표직을 승계 받아 국회의원이 됐다.서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호남지역 ‘예산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김윤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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