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2030세대에서 김장을 직접 담가 먹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반면 김치 완제품 구매는 2030보다 4050세대에서 더 늘었다. 4일 G마켓이 최근 일주일(10월26~11월1일)동안 김장 관련 제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2030세대의 배추 구매가 전년 동기 대비 13배 이상(1241%) 급증했다. 2030의 배추 구매가 급증하면서 전 연령층에서 2030의 배추 구매 비중은 지난해 42%에서 8% 포인트 오른 50%에 달했다. 배추 외 김장재료 구매도 크게 늘었다. 2030의 젓갈 구매는 68%, 소금은 151%, 마늘은 134% 늘었다. 김장비닐 구매도 2배 이상(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치 완제품의 경우 2030보다 4050세대의 구매가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4050의 배추김치 구매는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2030 구매가 20%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배추김치 외 다른 완제품 김치 구매도 늘었다. 4050의 열무김치와 총각김치는 각각 315%, 75% 증가했다. 깍두기와 석박지도 187% 늘었으며, 갓김치와 고들빼기 김치는 전년 대비 76% 늘었다. ◆기사 전체보기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디지털뉴스룸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