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생산성 대상 우수 사례 수상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사업은 지하·반지하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금천구가 서울시에 제안한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이다.현재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기준은 동순위 기초수급자인 경우 세대원 수나 자활근로 참여 여부 등으로 가점이 주어져 홀몸어르신들에게 불리하다. 또 대부분의 임대주택 홀로 살기에는 면적이 크고 주거비가 많이 들어 홀몸어르신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원룸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을 제안한 것이다.이 사업은 노노케어를 통한 고독사 방지, 공동취사 등 공간공유, 공동거주에 따른 복지서비스 효율화, 노후불량주택 개선, 마을주차장 확충 등 1석 5조의 효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마을 공동체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