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대전 개막…안장홍 케이피씨엠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5 한국산업대전'을 열고 안장홍 케이피씨엠 대표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안 대표는 1977년부터 40년간 산업용 밸브와 특수소재를 국산화해 수입대체와 고용창출을 실현하는 등 자본재 산업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은탑훈장은 광픽업 관련 기술 국산화에 기여한 이주형 옵티스 대표가, 철탑훈장은 소형복합공작기계 수출에 기여한 이현우 유지인트 대표가 수상했다.또 강정일 삼건세기 대표와 이병상 데카텍 대표, 이종욱 두산중공업 상무, 최병준 아이지에스피 대표에게 산업포장을 수여하는 등 개인과 기업에게 45개 훈장을 수여했다.올해 3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한국기계전과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이 통합된 최대 규모의 자본재 산업 전시회로 올해부터 로보월드도 합쳐졌다.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핵심인 기계·로봇·입체(3D)프린팅 등 첨단 스마트 제조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두산인프라코어, 화천기계 등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공작기계시스템을 전시하고, 독일 지멘스사도 스마트공장 구축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제조업 혁신포럼과 기술 세미나 등 부대행사가 열려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수출·구매 상담회도 개최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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