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복면가왕'에서 3연속 가왕의 자리에 오른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정체에 대해 가수 거미가 아니냐는 주장이 불거지고 있다. 25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3, 14대 가왕을 차지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설 15대 가왕전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이하 마법사)'는 '명탐정 콜록'이었던 슈퍼주니어 규현과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 소제 쏘냐도르 앤 스파르타'인 가수 이정봉을 2, 3라운드에서 차례로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그는 코스모스와의 가왕 결정전에서는 가수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열창했다. 이어 코스모스는 가수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선곡해 노련한 무대로 감동을 자아냈다.결국 81표를 얻은 코스모스가 18표를 얻은 마법사를 제치고 15대 가왕에 등극했다. 압도적 차이로 가면을 벗은 마법사의 정체는 가수 은가은이었다.한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호소력 짙은 음색과 R&B 창법을 예를 들며 "코스모스가 가수 거미가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코스모스의 정체가 정말 거미일지, 아니면 의외의 인물일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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