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 23일 견본주택 오픈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호반건설이 오는 23일 인천광역시 가정지구 5블록에 짓는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센트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4∼25층 10개동에 전용면적 73㎡A형 443가구와 73㎡B형 150가구, 84㎡ 387가구 등 총 980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17~19일 기존 루원시티 개발에 따른 이주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318가구가 접수해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662가구가 배정될 예정이다.각동은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설계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내부는 4베이로 가변형 벽체를 통해 취향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주택형에 따라 팬트리(식료품 창고)와 김치냉장고장, 대형 안방 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제공된다.야외 커뮤니티 공간, 휴게 정원, 선큰 가든 등의 다양한 휴게공간과 키즈카페, 휘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는 서측으로는 인천 청라지구, 동측으로는 루원시티와 연접해 인천 서부권역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오거리(가칭)역이 500m, 서인천 IC 연결 도로는 300m, 인천공항 고속도로는 3㎞ 거리에 위치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 뿐 아니라 광역 교통망도 매우 우수하다. 또 인천아시아주경기장이 가까이 있고, 단지 주변으로 수변공원과 북망산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가온초등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학교용지가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들어선다.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교통, 생활편의, 교육여건, 자연환경 네 박자를 갖춘 입지에 중소형 위주로만 구성된 상품을 공급한다"며 "이미 인천 청라, 송도 등에 호반베르디움 8000여가구를 공급한 만큼 브랜드 선호도 또한 높다"고 소개했다.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4일이며, 계약은 11월10~12일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1022만원 선에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월이며, 견본주택(1566-3033)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113번지 일원에 마련된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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