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연 대표이사(왼쪽)가 직원 김명구씨(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레일네트웍스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레일네트웍스는 직원 김명구씨의 자녀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성금 5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김씨의 딸(13)은 올해 초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진단 받아 지난달 초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골수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직원들은 지난 한달 간 자율적인 모금 활동으로 500만원을 모으고 이를 김씨에게 전달했다.김오연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정성이 김명구 직원에게 전달돼 미력하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동료에게 생긴 우환을 모른 체 하지 않고 응원해준 다른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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