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윤상현·김재원 청와대 정무특보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윤상현, 김재원 정무특보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고 박근혜 대통령도 이를 수용했다"며 "총선 준비를 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어 "현재로선 정무특보를 위촉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박 대통령은 지난 2월27일 새누리당 윤상현·김재원·주호영 의원을 무보수 명예직인 대통령 정무특보로 위촉했다. 주 의원에 이어 나머지 두 의원까지 물러나면서 사실상 대통령 정무특보 제도는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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