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태봉 노인복지관·생활체육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태봉 노인복지관·생활체육관’은 총사업비 50여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355.4㎡, 연면적 1784㎡, 지상 3층 규모로 노인복지관과 생활체육관으로 조성됐다.‘태봉 노인복지관·생활체육관’은 노인복지 및 생활체육을 관장하는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2개 부처의 사업을 한 건물에 집적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이번 노인복지관 개관으로 북구에 4개의 노인복지시설이 한곳에 들어서게 됐다.1층에 조성된 노인복지관은 프로그램 1·2실, 다목적실, 건강증진실, 샤워실, 식당, 바둑·장기실, 상담실, 휴게실로 구성됐으며 현재 수강생 모집을 완료하고 지난 5일부터 요가교실, 난타교실, 노래교실, 건강웰빙댄스, 풍물놀이, 탁구교실, 컴퓨터기초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층과 3층은 다목적 체육관으로 배드민턴, 탁구, 건강체조, 농구, 청소년체육 등의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요일 및 시간별로 유료로 운영한다.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에 대해서는 이용료가 50% 감면되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아이사랑 카드 소지자와 그 자녀는 30%가, 65세 이상 주민은 20%가 감면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태봉노인복지관(062-410-6366)이나 총무과 생활체육팀(062-410-8266) 및 광주북구생활체육회(062-576-7330)로 문의하면 된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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