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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비공개 노출에 대한 해명글. 사진=싸이월드 공식 트위터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싸이월드가 서버 과부하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7일 각종 SNS에는 사적인 글이나 사진이 담긴 비공개 글이 노출 됐다는 이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이들은 "비공개로 설정해둔 글이 다 보인다", "로그인 오류로 사진 삭제는 물론 탈퇴도 못하는 상황이다", "서버가 닫혔다 열렸다 난리"라고 주장했다.논란이 계속되자 싸이월드는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싸이월드 측은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로 서버에 부하가 와서 접속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계신 비공개 글은 전체공개로 바뀌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로그아웃을 해도 계속 비공개 글이 보인다고 하시는 부분은 서버 부하로 화면 전환이 느려져 보이는 것"이라며 "실제로는 절대 비공개 글이 보이지 않는다"고 이용자들을 안심시켰다.싸이월드 측은 "이런 민감한 내용에 안내가 늦어져서 죄송하다"면서 "더욱이 접속장애로 싸이홈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어려운 상황인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