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용신동 시작으로 7일간 진행…어르신들 만수무강 기원
경로잔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모시고 동주민센터별로 경로행사를 진행한다.전통 효사상을 계승하며 따뜻한 지역주민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주관으로 사회 중추적 역할을 맡아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저소득·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주로 맛있는 음식 대접과 함께 흥겨운 축하공연 등 한마당 잔치를 준비해 즐거움도 선사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경로행사가 진행될수록 점점 밝고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다”며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경로의 달 행사는 5일 용신동을 시작으로 23일까지 7일간 1일 2개동씩 운영된다.5일 용신동·제기동, 7일 청량리동·회기동, 15일 전농1동·전농2동, 16일 답십리1동·답십리2동, 21일 장안1동·장안2동, 22일 휘경1동·휘경2동, 23일 이문1동·이문2동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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