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일·가족양립 지원센터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과 기업을 상대로 자가진단 및 맞춤형 정보 제공서비스인 '재빠른 일·가족양립 자기진단'을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재빠른 자가진단은 서울소재 기업(CEO, 중간관리자, 사원 등)이나 시민이라면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www.seoulworkfamilybalance.or.kr/appraisal)를 통해 간단하게 현황을 진단받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기업용 서비스는 유연근로, 출산육아휴가, 가족돌봄지원제, 장시간근로문화 등 15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고, 개인용은 일·가족 양립에 대한 욕구, 필요성, 실현 등을 묻는 9개 문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 문항에 응답하면 곧 일·가족 양립 수준에 대한 진달결과가 곧바로 나온다. 이숙진 재단 대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시민과 기업들이 많아 누구나 일·가족 양립을 쉽게 이해하고 제도 등을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자가진단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자신의 상태에 맞게 가이드를 받아 필요한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고, 기업의 경우 내년도 일·가족양립 방문 컨설팅 선정 시 우선지원의 기회가 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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