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내달 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독일통일 25주년 행사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홍 장관의 해외 출장은 지난 3월 취임후 이번이 처음이다.25일 통일부에 따르면 홍 장관은 독일 정부 초청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내달 3일 헤센주 주최로 열리는 통독 25주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홍 장관은 공식 기념행사 참석과 함께 동독지연 재건을 총괄하는 이리스 글라이케 신연방주 특임관과 한반도 통일 및 독일 통일에 관한 공개 토론회도 가질 계획이다.이에 앞서 홍 장관은 내달 1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이곳에서 열리는 한반도국제포럼(KGF) 유럽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그밖에 홍 장관은 유럽연합(EU) 의회와 대외관계청, 독일 의회 관계자, 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 위원과의 면담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통일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EU, 한국-독일의 대북정책 및 통일 관련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