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대생들이 신림동 빵집을 컨설팅하고 있다.
젊은 층의 소비패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략을 바탕으로 상권 및 입지 분석, 매장 문제점을 진단, 마케팅 및 인테리어 개선 등 단계별로 대응 전략을 제공한다.지난 4년간 보라매동 ‘N 파스타’와 대학동 ‘N 카페’ 등 18개 업소를 컨설팅, 창업에 도움을 준 바 있다. 티움은 10월5일까지 올해 하반기 컨설팅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관악구 내 근로자 5인 미만의 음식, 도소매 등 생활형 서비스업을 하는 생계형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구 홈페이지(www.gwanak.go.kr)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해 서울대학교 티움 이메일(t.um.presiden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를 검토하고 현장 실사, 업주 면담 등의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김만수 티움 회장(서울대 경제학부 재학)은 “단순히 서울대학교 주변 상권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갈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가 가진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영세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