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우즈, 허리 수술 '시즌 아웃'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추락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또 다시 허리 수술을 받았다는데….1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허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며 "곧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해 예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몇 주 전부터 허리와 엉덩이에 불편함을 느껴 결단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수술은 지난 16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비밀리에 진행됐다. 지난해 3월 같은 부위 수술을 맡았던 신경외과 전문의 찰스 리치 박사가 집도를 맡았다. 작은 디스크 조각을 제거하는 간단한 수술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본격적인 재활에 돌입해 내년 초 필드에 복귀한다는 계획이다.오는 10월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5/2016시즌 개막전 프라이스닷컴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출전은 자연스럽게 무산됐다. 브리지스톤아메리카골프컵과 특급이벤트 히어로월드챌린지도 마찬가지다. 우즈는 "대회 출전을 못하는 건 실망스럽지만 나는 파이터"라면서 "건강한 몸으로 컴백할 것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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