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 투자대안 '하나UBS 유럽포커스 펀드'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변동성이 커진 장세의 투자전략으로 유럽 지역에 집중 투자하는 '하나UBS 유럽포커스 펀드'를 추천한다. 유럽지역은 양적완화 정책 효과에 힘입어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이 펀드는 UBS글로벌 자산운용의 리서치 조직이 선정한 고유의 투자 종목군 중 40~6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광범위한 분산 투자보다는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주식 편입 비중은 시가총액 기준이 아니라 개별 기업의 투자 매력에 따라 조절한다. 이와 같은 투자 전략을 토대로 이 펀드는 지난 2월 말 기준 3년 누적환산 수익률 67.12%, 5년 누적환산 수익률 73.05%를 기록했다. 펀드의 운용은 UBS글로벌 자산운용이 담당한다. UBS글로벌 자산운용은 유럽 스위스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자산관리 투자은행으로 뛰어난 리서치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펀드의 운용과 리스크 관리는 독립적인 운용팀을 통해 진행돼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운용을 기대할 수 있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미국 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글로벌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유럽 지역의 매력이 커지고 있다"며 "유럽 시장의 경우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실시에 따른 정책 수혜를 기대해 볼 만하고, 유로화 약세에 힘입어 기업 실적과 무역 수지가 개선되고 있어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말했다.펀드 보수는 A형이 선취수수료 1%에 연 0.97%, C형이 연 1.67%, 온라인 전용펀드인 C-e형은 0.77%이다. 환매수수료는 A형이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10%, C형은 30일 미만 환매 시 70%, 90일 미만 환매 시 30%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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