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핫텍이 최근 자회사의 게임 스포라이브를 체계적인 게임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이사회를 통해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Windo Media)의 주요임원들을 신규이사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추천된 신규 이사에는 허쟈우밍(現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 대표이사), 천쏴이홍(現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 부총재), 진이(現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 애니메이션사업본부장) 3인을 선임했다.핫텍은 자회사 스포라이브(www.spolive.com)통해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게임의 재미를 해외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중국 현지 퍼블리싱 에이전트사인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대표주자로 게임개발과 퍼블리싱, 모바일게임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중국 내 모바일 채팅앱 모모(MOMO), 최대 검색 서비스인 바이두(BAIDU), 샤오미(XIAOMI),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요쿠(Youku), 웹게임사인 싼쓰치요우시(37WAN) 등과 사업제휴를 하고 있다.핫텍 관계자는 "이번 신규 이사들의 선임으로 하반기 중국 게임사업 진출에 따른 기대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의 다양한 게임들을 국내에 퍼블리싱하는 동시에 국내의 유망한 게임 콘텐츠들은 중국으로 진출시키는 등 핫텍의 사업 다각화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핫텍은 오는 10월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정관의 일부 변경과 신규 이사선임을 결정할 예정이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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