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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백지영.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스타K7'에서 풋풋한 여고생 박수진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2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는 10대 참가자들을 위한 '10대 특별 예선'으로 꾸며져 윤종신, 백지영, 규현, 에일리의 심사가 진행됐다.이날 파란 교복을 입고 등장한 18세 소녀 박수진은 '서울 여자'를 열창하며 완벽한 기타 연주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어진 박수진의 팝송 '무디스 무드 포 러브(Moody’s Mood for Love)' 무대 역시 완벽했다.이에 심사위원 윤종신은 "기타를 어떻게 그렇게 잘 치냐"고 물었고, 박수진은 "친구에게 급하게 배운 것"이라고 대답해 심사위원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이날 윤종신은 박수진에 대해 "슈퍼스타K’ 역대급 웰메이드 보컬"이라며 칭했고, 백지영은 "톱10에 들 만한 실력이다"며 "'슈스케7'에서 여성 우승자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