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소외계층 축구 꿈나무 지원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소외계층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FC아트드림' 1기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현대차그룹이 우수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축구를 하기 힘든 어린이들을 발굴해 후원하는 것이다. FC아트드림 1기를 통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총 100명의 어린이가 서울팀과 전주팀으로 나눠 최강희 어린이 축구교실과 전북현대모터스의 전문 코치진에게 훈련을 받았다.현대차그룹은 지난달에는 FC아트드림 1기 중 25명의 우수 어린이를 선발해 2주간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전문 코치진과 서울대 운동행동실험실 연구진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다음달 최종 5명의 우수 축구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한편 우수 축구인재로 선발되면 중학교 입학 전까지 축구 용품과 전지훈련 및 대회 참가비 지원, 엘리트 축구교육 등을 현대차그룹으로부터 후원받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FC아트드림 2기를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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