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이 회사가 판매하는 당뇨병 치료제 슈글렛((Suglat)이 건강보험에 적용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보험 약가는 705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당뇨를 진단하는 당화혈색소(혈액내 헤모글로빈이 포도당에 붙어있는 정도)가 7.5% 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나 당화혈색소 7.0 이상과 공복혈당이 일정 기준을 넘는 경우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슈글렛은 지난해 일본의 제약사 아리스텔라제약이 개발한 신약으로 일본 시장에서 51% 점유율을 차지한 당뇨병 치료제다. 대웅제약은 올해 4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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