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이대은(26 지바 롯데)이 시즌 9승째를 올렸다. 이대은은 30일 일본 지바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9승(2패)째를 챙겼다. 이대은은 지난 5월27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 이후 64일 만에 선발승을 신고했다. 탈삼진도 데뷔 첫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열한 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그는 평균자책점을 종전 3.93에서 3.57로 낮췄다. 한편, 지바 롯데는 이날 5안타에 불과했지만, 4회말 알프레도 데스파이네(29)의 1타점 희생타와 7회말 가쿠나카 가쓰야(28)의 밀어내기 볼넷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43승1무44패로 순위는 퍼시픽리그 4위를 유지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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