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기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초경량 3단 등산 스틱 ‘패스트락3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패스트락30’은 초경량이나 강도는 뛰어난 DAC사의 두랄루민TH72M으로 만든 3단 등산 스틱으로 무게가 겨우 235g에 불과하다. 레버 시스템을 적용해 길이를 60cm에서 135cm까지 쉽고 빠르게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것이 또 다른 특징. EVA 소재로 된 손잡이는 손 모양에 맞게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돼 쥐기 쉽다. 스트랩은 적은 힘으로도 조절이 쉬우며 부드러운 소재로 마감돼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마지막 단에 충격방지 스프링(안티쇽) 기능도 내장돼 장시간 산행에도 피로감이 적다.날카롭고 마모에 강한 텅스텐 촉은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탈착 가능한 바스켓은 스틱이 바위 틈이나 눈 속에 깊이 박히지 않도록 막아준다. 보관 시 유용한 고무캡도 포함돼 있다. 블랙과 옐로우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3만5000원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