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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면가왕' 치카치카는 가수 정수라였다.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 가왕'에서 8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와 대결할 한자리를 놓고 8대 가왕전 2라운드가 시작됐다. 치카치카(하루세번 치카치카)와 죠스(죠스가 나타났다)의 첫 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치카치카 정수라는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선곡해 여리지만 당찬 가창력을 뽐냈다.'복면가왕' 치카치카 정수라는 내공이 느껴지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하지만 치카치카는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애절하게 부르며 실력을 입증한 '복면가왕' 죠스에 패해 정체를 공개했다.'복면가왕' 치카치카 정수라는 "1라운드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 그 다음 곡으로 '아름다운 강산'을 준비했다"며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정수라는 "관객들이 다 젊은 세대인데 그분들에게 날 표현하고 싶었다. 엄마 세대에게 물어볼 수 있고, 정수라라는 가수를 알릴 시간이 됐을 거라 생각해 만족한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