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중국 여행사·언론에 한국방문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에 이어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국지역 여행사 사장단과 언론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안전한 한국여행과 편리한 인천공항'을 알리는 설명회를 열었다.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범국가적인 메르스 퇴치 노력과 함께 급감하는 메르스 동향을 제시하면서 "한국과 인천공항은 메르스로부터 더 이상 위험하지 않다"고 강조했다.또한 "한국 방문은 다양한 쇼핑과 관광, 역동적인 한류문화와 함께 인천공항의 빠르고 편안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여행"이라며 여행업계에서 중국인의 한국여행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천지에 중국 상하이국제여행사 사장은 "한국은 이미 평온을 되찾았고 이번 메르스 사태는 작은 에피소드에 불과한 것 같다"며 "중국으로 돌아가면 고객들에게 안심하고 한국여행을 하라고 권유하겠다"고 밝혔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방한여객 증대를 통한 항공수요 회복을 위해 앞으로 8월까지 중국, 일본, 동남아의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총 10여 차례에 걸쳐 이러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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