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 부위원장 '그리스 개혁안 분명히 진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현지시간)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우리는 분명히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돔브로브스키스 부위원장은 그리스 정부가 제시한 개혁안은 그리스 국민투표 전 EU 집행위원회가 그리스 정부에 제시했던 요구했던 수준과 상당히 가까워졌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그는 여전히 많은 쟁점사항들이 있고 EU 회원국들이 해결돼야 한다고 우려하는 점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유럽안정기구(ESM)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을 시작할 권한을 채권단에 주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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