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오색종이 작은도서관, 기프트카 셰어링차량 공모 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는 오색종이작은도서관(관장 김기현)이 ‘2015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현대자동차 그룹 공동) 기프트카 셰어링차량 공모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기프트카 셰어링은 현대자동차에서 자원봉사나 공익 목적으로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차량을 빌려주는 사업이다.오색종이작은도서관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다문화전래동화책을 출판하고, 한국무용, 바둑교실, 그림자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후 늦게 시작해 밤늦은 시간까지 가족이 함께 하는 과정이 많아 주변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귀가가 절실했다. 또 한국무용 공연 때마다 각종 장비와 의상을 챙겨서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록우산 공모사업에 신청했던 것.이외에도 기프트카는 단순 이동 부분에만 국한하지 않고 서구 작은도서관들과 함께 책배달 서비스나 Workshop 등 각종 행사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아울러, 오색종이 작은도서관은 오는 10월 중국, 일본, 베트남 3개국의 이주민 전래동화책을 번역해 2중 언어(한국어+출신국언어)로 출판해 작은도서관 및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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