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복 농협생명 대표(맨 왼쪽)가 농촌 순회 무료진료 행사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NH농협생명이 10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농협에서 농촌 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의 서울대병원 전문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친다.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2006년 12월 서울대병원과 협약을 통해 시작했다. 지난 10년간 농업인 15만명 이상에게 진료혜택을 줬다. 현재까지 의료봉사 협력기금 총 106억원을 지원했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는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농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의 정신이 온전히 담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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